“살아질까” 故 강지용 아내 이다은, SNS 의미심장

2025-05-05

고(故) 강지용 전 축구선수의 아내 이다은이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남기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시어머니와의 문자 대화를 공개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심경 토로다.

이다은 씨는 5일 개인 SNS에 “나는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지용이가 밉다가도 보고 싶고 쌍욕 퍼붓다가도 사랑한다고 하고 그냥 꼭 안아주고 싶고 막 그래요”라고 전했다.

이어 “현실적인 내가 현실을 부정해요 나아질까요 나아지겠죠 살아질까요 잘 모르겠어요 이러다 말겠지가 잘 안돼서 잘 모르고 하는 말들에 욱하고 경솔해집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다은은 지난 2일, 시어머니와의 금전 관련 갈등 내용을 일부 공개하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이 씨는 “자꾸 없는 말 지어내 퍼트리지 말아라. 그리고 지용이한테 보낸 내역 보내준다더니 왜 안 보내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지용이가 너 만나기 전에 부모 몰래 보증 서줬고, 본인이 가져간 돈이 훨씬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어머님이 말씀한 것 중 사실인 게 하나도 없다”고 반박하며 양측의 입장차가 첨예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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