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전 남자친구였던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09~2010)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다니엘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다니엘이 황정음과 삼각관계 루머가 있었다고 떠올렸다. 최다니엘은 "그때 네가 공개 연애할 때였는데 '우결'도 나갔었고, (널 좋아한다는)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했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지금 얘기하는 건데, 우리가 뭐 소위 말해서 바람이 났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루머를 언급했다.
황정음은 "맞다"며 당시 신종플루가 유행이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황정음은 김용준을 떠올리며 "실제로 날 의심하는 거야. 날 째려보고 있다"고 했다.
최다니엘은 "진짜 소문이었고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황정음도 "진짜 우리는 단 한 번도 따로 만난 적 없었다"고 루머였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최다니엘에게 한 번 전화가 왔는데 '나 지금 용준이랑 있어'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일부러 말하고 그랬다. '어. 다음에 전화할게'라면서 이렇게 끊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준과 황정음은 예능물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으며, 하차 이후에도 사랑을 이어갔으나 2015년 결별했다. 열애 후 약 9년 만의 이별이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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