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SIS, 황금연휴 대비 전국 충전기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EVSIS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전국 충전기를 점검하는 '이브이시스 키퍼'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전국 현장을 방문해 충전기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29일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는 5월 초 가정의 달 연휴를 앞두고 전국 EVSIS 플랫폼 충전기와 환경부 충전기 등을 대상으로 '이브이시스 키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지보수 전문인력을 포함한 전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전국 충전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충전기 이용이 증가하는 연휴를 앞두고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항목은 충전건과 외함 파손 여부, 버튼 작동 여부, 통신 및 결제 오류 여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업데이트, 충전량 및 충전속도 테스트, 충전기 주변 환경 정리 등이다. 임직원들은 충전기 외관과 기능을 모두 꼼꼼히 점검하며 전 사용 과정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EVSIS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국 직영 유지보수망을 통해 매월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격 관리 시스템과 365일 콜센터 운영을 통해 충전기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EVSIS는 2022년부터 환경부 급속충전기 유지보수 업체로 선정돼 있으며, 현대 E-pit 충전소 유지보수도 맡고 있다.

EVSIS는 전국 상업시설, 호텔,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도심 충전거점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지자체 협업을 통해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속부터 초급속 충전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북미,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EVSIS는 최근 스마트제어충전기와 원터치 충전 서비스(PnC) 적용을 완료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