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조달청의 '혁신제품 임차 시범사용기관'에 선정되어 AI 기술이 적용된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각 사업장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조달청이 예산을 투입해 혁신제품을 구매하고, 수요기관이 시범 사용한 후 결과를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도입된 'AI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류하며, 라벨 제거와 압축 과정을 거친 페트병을 넣으면 '리턴 앱'을 통해 개당 1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3천 원 이상부터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공단 본부, 견인차량 보관소, 강남스포츠문화센터, 강남세곡체육공원, 매봉산 실내 배드민턴장, 봉은 테니스장, 청담 평생학습관 등이 포함된다.
[전국매일신문]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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