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 “쏠리면 죽는다”…1월 20일, 투자자가 사는 법

2025-0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오는 20일)을 앞두고 워싱턴DC가 떠들썩합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논란을 일으킨 대통령’의 취임식인 만큼, 국회의사당 앞에는 48㎞ 이상의 경호용 펜스가 설치될 예정이죠.

취임 전부터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관세’”라며 주변국을 상대로 관세 위협을 해온 탓에, 취임 첫날 어떤 경제 조치에 서명을 할지 각국 지도자들의 이목이 쏠립니다. 현대차그룹이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6000만원)를 기부하는 등 민간에서도 ‘트럼프 2.0’ 대비에 나서고 있죠.

다만 트럼프는 매번 위협만 할 뿐, 구체적인 관세 수치를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두 번째 임기를 맞은 트럼프의 정확한 경제 구상은 어떤 것일까요? 또 그에 따라 세계 경제는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오늘 ‘뉴스 페어링’ 팟캐스트에선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을 만났습니다. 오 단장은 ‘미 연준 해설가’ ‘거시 경제 일타강사’로 불리며 미국 경제에 대한 분석을 전해왔는데요. 그는 2기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감세‧관세‧원유 생산량 확대로 이어지는 트럼프의 경제 논리를 파악하고, 과거 중국과 러시아 등이 어떻게 대처했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개인의 투자에 대해서도 트럼프 1기의 ‘이 특징’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미국 경제 일타강사의 ‘트럼프 2.0 시대 생존법’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로 확인하세요.

🎤진행 : 김홍범 기자

🎤답변 :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

🪙“가장 아름다운 단어” 트럼프가 ‘관세’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김홍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돌아왔습니다. 20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럼프 2.0 시대가 열리는데요. 재선을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당내 주도권까지 잡은 이번 임기에 파격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그의 등장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오늘 ‘뉴스 페어링’에선 오건영 신한 프리미엄 패스파인더 단장님 모셔서 그 대비법을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건영〉 네, 안녕하세요.

▷김홍범〉 트럼프가 취임하면, 국가 경제 비상사태 선포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는데요. 경제와 관련해서는 어떤 정책에 가장 먼저 손을 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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