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숙이 송은이에게 1억을 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허경환 열린 바지 사건의 전말, 제대로 놀려먹기를 곁들인.. [비밀보장 513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비보 직원들의 질문을 받아 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은이는 자신과 김숙에게 급전 필요할 때 5천만 원을 빌려줄 수 있냐는 작가의 질문에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지금은 돈이 없어서 못 빌려준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빌릴 생각하지 마시길. 그런데 직원들하고 돈 거래 하지 않는다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돈 거래를 하지 않는다”며 “대신 조금 주겠다. 1년 근무하면 10만 원, 3년 차는 30만 원, 5년은 100만 원, 10년은 천 만원까지 빌려드리겠다. 그런데 20년은 한 5천 정도고 송은이는 30년 됐으니 1억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가겠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송은이는 2015년 영상 콘텐츠 전문 회사 콘텐츠랩 비보를 설립했다. 여기에 김숙은 비보 이사직을 맡아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