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쿠팡 사태 장기화: 쿠팡 노조 쿠니언이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의 직접 사과를 촉구하며 정치권에 이어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발표 이후 김 의장이 침묵을 유지하면서 17일 국회 청문회에도 불참을 통보한 상태다.
■ 양자산업 메카 부상: 국내 양자 연구 인력의 약 50%가 대전에 집결해 있으며, 정부 최초의 상용 양자컴퓨터가 내년까지 대전 KISTI 본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28년까지 '대덕 양자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자기술 연구개발과 산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삼성 바이오 도약: 삼성의 바이오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했다. 15년간 뚝심 있는 투자로 CDMO, 바이오시밀러, 신약 개발의 '삼각편대' 구조를 완성한 성과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정치권 이어 쿠팡 노조도… “김범석 직접 사과해야”
- 핵심 요약: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쿠팡지회 쿠니언이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의 직접 사과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쿠니언은 “책임 있는 사태 해결이 아니라 대표가 사퇴함으로써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피해 고객에 대한 책임 있는 보상과 보안 체계 전면 점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경영진 책임이 직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직원 권리와 고용 보호를 촉구했다.
2. 국내 연구인력 절반 집결…대전 ‘양자산업 메카’로 부상
- 핵심 요약: 대전이 국내 양자 연구 인력의 약 50%를 보유하며 ‘대한민국 양자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약 500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양자 연구 인력의 절반가량이 KRISS, ETRI, KISTI, KAERI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정부 최초의 상용 양자컴퓨터가 내년까지 대전 KISTI 본원에 설치되고 국내 최대 규모 개방형 양자팹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KAIST 본원에 건립된다.
3. 뚝심 투자로 ‘삼각편대’ 구축…글로벌 빅파마 경쟁 참전
- 핵심 요약: 삼성의 바이오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돌파하며 다케다제약, 길리어드사이언스, 화이자 등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했다. 삼성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인적분할해 CDMO, 바이오시밀러, 신약 개발의 ‘삼각편대’로 바이오 사업을 재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출범 후 약 7년간 적자를 견디면서 2022년 CDMO 분야 글로벌 1위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50.4%를 기록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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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스닥 24시간 개장…서학개미 더 몰리나
- 핵심 요약: 나스닥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5일 24시간 거래를 위한 서류를 제출할 계획으로 내년 하반기 적용이 전망된다. 현재 하루 16시간 운영되는 나스닥은 주간 거래(오전 4시~오후 8시)와 야간 거래(오후 9시~다음날 오전 4시)로 나눠 23시간 거래 체제를 구상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도 24시간 운영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유동성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5. ‘사람 못 믿는’ 청년들…대인 신뢰도 10년새 20%p 하락
- 핵심 요약: 청년층의 대인 신뢰도가 2014년 74.8%에서 지난해 20대 53.2%, 30대 54.7%로 약 2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2025 청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의 일자리 만족도는 36%, 소득 만족도는 27.7%에 그쳤다. 본인 노력으로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일 수 있다고 믿는 비율은 27.7%에 불과하며 지난해 청년층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4.4명으로 전년보다 1.3명 상승했다.
6. “AI 추론 ‘전성비’로 엔비디아 꺾는다”… 리벨리온, 글로벌 진출 선언
- 핵심 요약: AI 반도체 칩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유니콘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설립 5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엔비디아와 사각 링에서 싸워 시장점유율을 앗아오는 게 목표”라며 AI 추론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리벨리온의 최신 NPU 리벨쿼드는 엔비디아 GPU H200 대비 연산처리량이 1.2배 많으면서 전력 효율성은 2.4배 높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생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 가동에 리벨리온의 NPU 아톰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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