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멜론 115억 스트리밍 돌파… 남자 솔로 가수 최초 '신기록'

2025-04-07

가수 임영웅이 멜론에서 115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4월 7일 기준 멜론 누적 스트리밍 수 115억529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18일 114억 회를 기록한 후 불과 19일 만에 새롭게 1억 회를 추가한 수치이다.

임영웅은 스트리밍 100억회를 돌파하며 남자 솔로 가수 최초로 ‘다이아몬드 클럽 아티스트’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내에선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낸 성과지만,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룬 것은 임영웅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는 2016년 8월 데뷔한 이래 8년 8개월 만의 쾌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자리매김한 임영웅의 파워를 엿볼 수 있다.

2020년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발매한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는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넘겼다.

가장 많이 재생된 앨범은 지난 2022년 5월 발매된 ‘아임 히어로’로, 앨범에 수록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들의 블루스’, ‘인생찬가’ 등의 인기곡들이 40억 회 이상 재생됐다.

또 임영웅은 멜론 상에서 ‘온기’, ‘Do or Die(두 올 다이)’, ‘모래 알갱이’로 하루도 지나지 않아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산불 피해 이웃 돕기를 위해 지난 3월 28일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선행에 팬클럽 ‘영웅시대’도 응답하며 3월 3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억912만8800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그리고 팬들이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21억원에 달한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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