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다가오는 美대선, 한∙미동맹의 길 묻다…23일 '중앙포럼'

2024-10-13

2024 중앙포럼 23일 개최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세계 안보 및 경제 지형도에 큰 변화를 줄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주요 현안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만큼, 대선 결과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의 충격파가 세계를 덮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반도 역시 영향권에 있습니다. 한·미 동맹의 범위와 깊이가 달라질 것이며, 주한미군이나 핵우산 같은 동맹의 공약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미·중 간 전략 경쟁은 더 치열해지면서, 세계무역에서 중국의 입지를 약화하려는 미국의 압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대선 이후 새로운 글로벌 질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일보가 ‘미 대선과 한·미 동맹’을 주제로 ‘2024 중앙포럼’을 개최합니다. 오전 1부 행사에서는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하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국제정치학자인 로버트 케이건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 교수의 기조연설도 이어집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도 참석해 머리를 맞댑니다.

오후 2부 행사에서는 국내 외교안보·경제·산업 분야 석학들이 미 대선 이후 한국의 외교안보 시나리오, 새로운 경제질서, 핵심 산업별 대응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합니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2부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한 일반 방청객의 참석도 가능합니다. 모든 행사는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됩니다.

▶주제: 미 대선과 한·미 동맹

▶일시: 10월 23일(수) 오전 9시30분~오후 4시

▶주최: 중앙일보

▶장소: 포시즌즈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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