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4/15/250415150850673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눈을 질끈 감고 있다. 2025.04.15 pangbin@newspim.com</p></div>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4/15/250415091210554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15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15 pangbin@newspim.com.

권성동 "한덕수, 국힘 경선 출마 안해"

<div><figure><img src="https://cdn.jjan.kr/data2/content/image/2025/04/14/.cache/512/20250414580336.jpg" /></figure><p>국회는 14∼16일 대정부 질문에 이어 17일 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p><p>이번 정국에는 대선이 껴 있는 만큼 여야 양당은 나흘에 걸쳐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p><p>실제 대정부 질문은 첫날부터 삐걱댔다.</p><p>우원식 국회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일방적 불출석은 헌법을 무시하는 건지, 국회를 무시하는 건지, 국민을 무시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p><p>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했다. 기록으로 확인되는 한 국무총리든 대통령 권한대행이든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라며 이같이 일갈했다.</p><p>그러면서 "4월 임시회 대정부질문은 진즉부터 예정된 일정이다. 다른 일정 때문에 불출석한다는 건 가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p><p>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p>#국회</p><p><b>김윤정</b> kking152@jjan.kr</p><p>다른기사보기</p></div>

국회는 14∼16일 대정부 질문에 이어 17일 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번 정국에는 대선이 껴 있는 만큼 여야 양당은 나흘에 걸쳐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국회 14~16일 대정부 질문, 한덕수 첫날부터 불참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4/15/20250415000055_0700.jpg" /></figure><p>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경제분야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p><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4/15/20250415000057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4/15/20250415000075_0700.jpg" /></figure></div>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경제분야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美관세 최대한 협상, 나머지는 새 정부가 마무리"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4/16/2GRJKYEHKW_1.jpg" /></figure><p>정치권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 관련,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탄핵 정권의 총리가 다음 대통령으로 나오는 것은 정치적 책임이 아니다"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p><p>진 교수는 15일 전파를 탄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나와 "대통령 유고 상태에서 권한대행은 선거 관리를 해야 한다"며 "그런데 자기가 공고한 선거에 나온다(출마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p><p>그러면서 진 교수는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보수 성향의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하면서 '보수 집토끼 유권자'의 호감을 얻었다"며 "엘리트 관료 출신으로서의 안정감이 중도층에게 소구하는 강점"이라고 상황을 짚었다. </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4/16/2GRJKYEHKW_2.jpg" /></figure><p>진 교수는 이어 "탄핵 정권의 총리면 대통령의 '순장조'(처음과 끝을 함께하는 참모 그룹)가 되는 게 마땅하다"며 "(대통령 출마는) 참 모양 빠지는 수"라고 지적했다. </p><p>아울러 진 교수는 지난 2017년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가 3주 만에 불출마를 선언했던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언급한 뒤 "관료 출신들은 '정치인의 근육'이 없다"며 "싸우는 것은 싫고, 그냥 조용히 자기 일만 하는 게 좋은 사람들"이라고 했다. </p><p>여기에 덧붙여 진 교수는 "그렇다 보니 카운터펀치도 아니고 잽 몇 방에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민주당은 마타도어(흑색선전)의 귀재들이다. 민주당이 한 대행의 부인 문제 등을 노리고 있는 것 같은데, 결국 한 대행이 힘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p><p>이와 함께 진 교수는 "그럼에도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한 권한대행의 출마를 부추기는 물밑 흐름이 있다"며 "(한 권한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나중에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식으로 가는 시나리오로 갈 것 같다"고도 했다. </p></div>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 관련,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탄핵 정권의 총리가 다음 대통령으로 나오는 것은 정치적 책임이 아니다"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진중권 "한덕수 출마? 참 모양 빠지는 수…탄핵 정권 총리면 '순장조' 돼야"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4/15/20250415000072_0700.jpg" /></figure><p>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경제분야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p><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4/15/20250415000067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4/15/20250415000065_0700.jpg" /></figure></div>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경제분야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답하는 안덕근 산자부 장관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4/15/20250415000077_0700.jpg" /></figure><p>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경제분야 관한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p><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4/15/20250415000045_070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04/15/20250415000043_0700.jpg" /></figure></div>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경제분야 관한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참석한 최상목·유상임·송미령·안덕근·박상우·김병환·한기정

<div><img src="https://img.joongang.co.kr/pubimg/share/ja-opengraph-img.png" /><p>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 대행은 15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오토랜드 광주 공장을 시찰했다. 트럼프 발 관세 전쟁으로 직격탄을 맞게 된 국내 자동차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서였다.</p><p>전날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임원단과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한 한 대행은 이날 공장 방문에서도 지난 8일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거론했다. 그는 “굳건한 한·미 동맹 위에서 조선, 무역 균형, 에너지 등 3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자동차와 부품 및 철강과 알루미늄 등 높은 관세를 받는 사업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동맹국과 우선적으로 협상한다고 밝힌 방침이 있는 만큼,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p><p>이날 정치권에선 “전북 전주가 고향인 한 대행이 미묘한 시기에 호남을 찾았다”는 뒷말도 나왔다. 사실상의 대권 행보를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한 대행의 국민의힘 경선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도 대선 불출마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p><p>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한 대행을 집중 견제했다. 한동훈 후보는 일부 의원들의 한 대행 출마 촉구에 대해 “거칠게 비유하자면 테마주 주가 조작 같다”고 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한 대행을 겨냥해 “자신 있으면 나오라”며 “언론과 국민이 한 총리를 양파 껍질 벗기듯 하나하나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p></div>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 대행은 15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오토랜드 광주 공장을 시찰했다. 트럼프 발 관세 전쟁으로 직격탄을 맞게 된 국내 자동차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서였다.

광주 찾은 ‘전주 출신’ 한덕수, 정치권선 “미묘한 시기에…”

<div><p>2020년 첫 공판 ... 증인·피고인 불출석 반복돼</p><p>법원, "증인 출석은 국민의 의무"</p><p>[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이 증인과 피고인 불출석 등으로 인해 1심 선고가 5년째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재판에 출석 뒤, 대선 경선을 이유로 법정을 떠났다. </p><p>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이날 오전 10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 의원 등 27명의 패스트트랙 관련 사건 공판을 열었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0/01/02/200102141315231_w.jpg" /></figure><p>이날 증인은 2명이었으나 김종민 의원(세종갑)이 예고 없이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이를 두고 "재판 증인 한 명만 안 나와도 변론이 지연된다"며 "증인으로서 법정 출석이 불편한 일인 것 알고 있으나 증인 채택되면 (출석하는 게) 국민의 의무"라고 했다. "(김 의원이) 오후 2시까지 출석하지 않으면 구인장을 발부하겠다"고도 말했다.</p><p>이날 오전 나 의원은 재판 출석 전 남부지법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법개혁 구상안을 밝혔다. </p><p>그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의 원인이 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를 주장했다. 그는 "이번 탄핵 국면에서 공수처의 불법성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수처) 4년간 800억원의 예산을 쓰고 단 4건 기소했다. 대통령이 되면 바로 폐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스트트랙 충돌 재판에 대해서는 "재판이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서류를 송달받지 않는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p><p>이어 법정에 출석한 그는 곧바로 "대선 경선 일정이 진행되고 있어 재판 참석 어렵다"며 재판 이석을 요청한 후 자리를 떴다. 황 전 대표 측은 법정으로 오는 중이라고 밝혔으나 끝내 불출석했다.</p><p>한편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2019년 4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공수처법과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막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건이다.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당직자 27명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됐다. 2020년 9월 21일 첫 공판이 진행된 이후 4년 6개월 넘게 1심이 진행 중이다.</p><p>geulmal@newspim.com</p></div>

2020년 첫 공판 ... 증인·피고인 불출석 반복돼. 법원, "증인 출석은 국민의 의무"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이 증인과 피고인 불출석 등으로 인해 1심 선고가 5년째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재판에 출석 뒤, 대선 경선을 이유로 법정을 떠났다.

나경원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재판 출석 후 곧바로 이석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4/15/250415095241666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당직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4.15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당직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4.15 pangbin@newspim.com.

인사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눈을 질끈 감고 있다. 2025.04.15 pangbin@newspim.com.

최상목 부총리 '눈 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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