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행정시스템 복구율 51.8%…대구센터 이전 속도

2025-10-18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367개가 복구됐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행정시스템 복구율은 51.8%다.

이날 복구된 행정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1365자원봉사포털,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정보, 해양수산부의 해상교통안전진단, 조달청의 업무지원(전자메일, 조달샘터, SMS, DRM, ITSM), 딥러닝법제처의 법제업무포탈 시스템 등이다.

등급별 복구 비율은 1등급은 40개 중 31개(77.5%), 2등급은 68개 중 44개(64.7%), 3등급은 261개 중 149개(57.1%), 4등급은 340개 중 143개(42.1%)다.

한편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행정시스템의 복구율은 전날 50%를 처음 넘어섰다. 또 정부는 행정시스템 일부를 대구 센터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방안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복구시간을 단축하겠다는 취지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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