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메즈-GC녹십자웰빙, ‘아피톡신’ 국내 총판 계약

2025-10-23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006490, 대표이사 유인수)의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대표이사 유인수, 구자갑)가 GC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과 골관절염 치료제 ‘아피톡신주’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아피톡신주’의 국내 판매 확대와 더불어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외 학회, 세미나 등을 포함한 마케팅 활동 등 아피톡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계획이다.

아피메즈의 ‘아피톡신’은 1999년 국내 1호 천연물신약(국내 신약 6호) 전문의약품으로 골관절염 통증·염증 치료 주사제다. 꿀벌의 침에서 정제 추출한 유효 성분을 동결 건조하여 만든 제품으로써 수술 없이 주사제 처방만으로 급만성 관절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피메즈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국내 메이저급 제약사 중 최초로 GC녹십자웰빙을 통해 아피톡신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유인수 아피메즈 대표는 “국내 주사제 시장의 압도적 1위 기업인 GC녹십자그룹의 녹십자웰빙을 통해 아피톡신을 판매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아피톡신주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피메즈는 지난 2003년에 설립돼 세계 최초로 봉독(벌의 독)을 주사제로 개발한 천연물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아피메즈 미국법인(APUS)은 아피톡신주(미국명 APITOX: 아피톡스)를 기반으로 미국 FDA 3상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중 국내 최초로 지난 5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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