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녹경 = 최성남 기자] 범양건영이 장중 15% 낙폭을 기록했다가 낙폭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이날 장중 15.92% 밀리며 2825원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오후 3시17분 현재 6.99%로 낙폭을 축소 중이다.
이날 급락의 배경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세종-안성 9공구 천안소재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 붕괴 사고의 컨소시엄 시공사 중 하나가 범양건영이란 보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범양건영은 오후 3시8분경 해명 공시를 통해 "다수의 인터넷 기사에서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으로 당사가 공사 지분이 20%라는 내용을 기재했다"면서도 "당사는 2024년 10월 28일 발주처의 계약해지 승인 통보 후 아래와 같이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해명 공시 이후 범양건영의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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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인사이트녹경 기자 insigh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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