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술 값=300만 원..얼굴 격변 사연자에 서장훈 대노 “이러다 죽어”(물어보살)[순간포착]

2025-05-19

[OSEN=임혜영 기자] 서장훈이 술에 푹 빠진 사연자에게 단호하게 조언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317회에는 매일 술을 마시는 애주가 동생과 그런 동생이 걱정된다는 형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진짜 형제는 아니며 살뜰히 챙기는 형,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형은 “병적으로 술을 좋아한다. 평균 주 7, 8회다. 아침에 혼자 먹고 저녁에 또 저랑 먹는다. 너무 먹는다”라며 동생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형이 착하다. 죽든가 말든가 놔둘 텐데”라고 말했다.

동생은 한 번 마실 때 기본적으로 소주 3병 정도를 마신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대 25~30병까지도 마시는 것. 서장훈은 “너 얼굴이. 술 먹고 온 건 아니지. 나중에 화면으로 봐라. 얼큰하게 취해 있다. 눈이 충혈되어 있고, 얼굴 톤이 (안 좋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눈이 갔다”라고 덧붙였다. 형도 “살이 쪘다고는 하는데 많이 망가졌다”라고 공감했다.

이수근은 “청주에서 온 분 있다. 소주 2병씩 먹던 사람이다. 곧 이렇게 된다”라며 과거 출연했던 애주가 사연자를 언급했다. 서장훈은 “외형이 변하는 것보다 너 죽는다”라고 직언을 날렸다.

동생은 “끊어 보려고 운동도 해봤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입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또한 “중독이다 입원해야 한다. 간경화 와서 갑자기 쓰러진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술값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라고 걱정했고 동생은 “450만 원 정도 보는데 300만 원 정도 (술값으로) 지출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서장훈은 언제부터 술을 마셨냐고 물었고, 동생은 단지 맛있어서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생은 건강검진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곧 간다. 진심으로 얘기한다. 살쪘다고 했지? 갑자기 찌는 건 탈이 나서, 몸에 부종이 있거나 할 가능성이 많다. 죽고 싶진 않지? 이러다 죽는다. 당장 건강검진받고 심각하게 상담하고 알코올 치료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입원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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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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