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강인원, 신년 벽두, 이색적 도서관 콘서트 ‘관세페’ 총연출

2025-01-13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신년 벽두 남양주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이경구 관장)’에서 이색 도서관 콘서트를 총연출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8시반 도서관 1층 계단존(250석 규모)에서 관객들이 보게될 이공연은 무료이며, ‘관세페’가 타이틀이다.

강인원은 “도서관에서 1년 넘게 진행해 오던 문화 공연의 일환이며, 새해를 맞아 도서관의 ‘관’, 씻을 ‘세’, 페스타의 ‘페’. 즉 도서관에서 만나는 뜻밖의 음악선물로 새롭게 마음을 씻는다는 의미”라고 전한다.

‘관세페’는 성악과 팝이 만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2024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두 번째 초청공연을 가진 세계적 소프라노 손정윤, 그리고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콩쿠르, 루치아노 네로니 콩쿠르 등 10여 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한 숨은 고수 테너 강성찬이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연출한다.

강성찬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신곡 클래시컬 포크 발라드 ‘뭐하지? 어떡하지’의 라이브 무대 첫 선을 보이며,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펼친다. 특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해바라기 오리지널 2기 멤버 심명기가 직접 올라와, 기타를 연주하기로 해서 기대감을 더한다.

강인원은 80년대말~90년대 ‘비오는날수채화’, ‘그대모습은 장미’,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의 레전드 싱어송라이터이며, 6년간 대구포크페스티벌 총감독, 3년간의 음악저작권협회 감사 등을 역임한 가요계의 멀티테이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는 ‘에보비트(Evobeat)’라는 이름의 신개념 음악기획사를 설립했다.

강인원은 “한 시대의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영역의 음악적 컬래버레이션으로 색다른 감동을 주고자 한다. 그 출발점이 경제적 상황으로 실의에 빠진 중장년층에게 바치는 크로스오버 신곡 ‘뭐하지? 어떡하지‘이며, 이번에 연출한 ’관세페‘ 콘서트라고 할수 있다”라며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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