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 신규 CI·BI·슬로건으로 브랜드 리뉴얼

힘펠(대표 김정환)이 35년 환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기가전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고객 중심 혁신을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힘펠은 CI(Corporate identity)를 아마존 그린 컬러로 바꾸고 ‘숨쉬는 집’의 슬로건과 브랜드별 컬러 및 전용 글꼴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힘펠로 사명 변경 이후 약 15년만에 진행된 리뉴얼 프로젝트이다. 35년 업력인 환기가전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제품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힘펠의 CI는 디자인과 색상 모두 달라졌다. 기존 레드(Red) 색상에서 ‘아마존 그린(Amazon Green)’ 컬러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아마존 우림이 지구의 허파로 불리며 지구 공기 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힘펠 환기가전도 집의 허파의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환기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즉, 공기, 건강, 환경, 기술을 고려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의미다.

로고의 디자인 컨셉은 집안의 실내외 공기를 교환하는 ‘환기력’을 강조했다. ‘P’ 의 직사각 모티브는 힘펠의 환기가전을 의미하며 들숨(inhalation), 날숨(exhalation)의 호흡하는 곡선 모티브를 통해 집을 숨쉬게 하는 힘펠의 비전을 제시했다.

슬로건은 환기가전을 통해 누리는 소비자들의 혜택, 경험에 집중하여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숨쉬는 집’으로 정했다. 집도 사람처럼 숨을 쉬어야 하고, 환기 제품을 사용해 건강한 집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미이다.

힘펠은 제품별 라인업에 맞는 브랜드 컬러 및 전용 글꼴로 변경된 새로운 BI를 적용했다. 힘펠 제품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각 제품군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스템 환기가전은 자연과 봄을 연상시키는 명도가 높은 그린 컬러를 적용하여 가정의 안락한 이미지를 반영했고, 욕실 환기가전은 햇살을 떠올리게 하는 생동감 있는 오렌지 컬러를 적용하여 따뜻함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또한 주방 환기가전은 퍼플 컬러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냈고, 생활 에어가전은 청결하고 차분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전문성, 신뢰감을 표현했다.

힘펠 관계자는“힘펠은 환기 기술 연구에 집중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환기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환기 문화를 적극 제시해 왔다”며 “이제는 나아가 고객의 집을 숨쉬게 하는 ‘환기가전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힘펠의 변경된 CI, BI, 슬로건은 올해부터 즉시 전면 변경되며 공식 대리점에는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