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종류형집합투자기구 상장형 수익증권 2종목 신규상장

2025-10-23

한국거래소는 오는 27일 유진자산운용과 대신자산운용이 각각 발행한 종류형집합투자기구 상장형 수익증권(이하 상장형 수익증권) 2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최초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장형 수익증권은 종류형 집합투자기구에 신설된 상장클래스(X클래스) 수익증권으로서 증권시장 내에서 상장지수펀드(ETF)처럼 매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유진 챔피언중단기크레딧 X클래스는 국내 비금융 일반 기업 회사채(A- 이상) 및 어음(A2- 이상) 등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다. 해당 상품은 평균 잔존만기를 12개월 내외로 관리하되 금리 변동에 따라 듀레이션을 0.5~2년 수준으로 탄력 대응해 조정할 수 있다.

대신 KOSPI200인덱스 X클래스는 모펀드인 'KOSPI200인덱스 증권 모투자신탁'에 90% 이상을 투자하는 모자형 구조의 자펀드이다. 모투자신탁은 KOSPI200 주식 포트폴리오와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 ETF 등에 주로 투자한다.

상장형 수익증권은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아 운영되는 상품으로 해당 서비스의 지정기간 등은 해당 법률에 따른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