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8월 7일
하나·외환 통합은행 이름 'KEB하나은행'으로 확정
지난 2015년 8월 7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KEB하나은행'과 '통합은행'이다.

● 9월1일 공식 출범
하나·외환은행이 합병한 통합은행의 이름이 'KEB하나은행'으로 결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015년 8월 7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 계약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KEB하나은행' 또는 '하나·외환은행'이 될 것으로 예측됐던 통합은행의 이름은 'KEB하나은행'으로 낙점됐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지주 1층에 있는 영업2부의 간판을 이날 새 이름으로 바꾸고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통합은행의 등기이사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등 5명을 선임했다.
KEB하나은행의 통합은행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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