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었다. 최근 3년간 FDA 신약 허가 실적은 중국·일본에 비해 많이 뒤쳐졌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와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혁신으로 우주 의료와 같은 신영역 개척에도 나섰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혁신도 눈에 띈다. AI 기반 사이니지 마케팅과 SNS 마케팅 플랫폼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 제약·바이오 글로벌 혁신 가속
국내 제약사들의 FDA 신약 허가 실적이 최근 3년간(2022~2024년) 3개로, 일본 8개, 중국 4개에 비해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R&D) 투자 비중도 매출의 15.8%로 글로벌 빅파마의 20%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임상 설계, 독성 평가 등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전문 역량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확대
국내 제약사들은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전략적 혁신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웅제약(069620)은 대웅이노베이션홀딩스(DIH)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종근당(185750)도 보스턴 법인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현지 유망 기업과의 기술 도입 및 공동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신영역 개척 가속화
입셀은 우주의학 혁신기술 국책사업에 선정돼 우주에서의 인공혈액 제조에 도전한다. 2027년 우주 발사를 목표로 서울성모병원, 루미르와 협업 중이다. iPSC 기술 기반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뮤콘’도 다음달부터 임상시험을 시작해 2030년 상용화를 추진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韓, 3년치 FDA 신약 허가 중국·일본에 뒤처져… R&D 투자도 연 15%대 불과
- 핵심 요약: 최근 3년간 FDA 신약 허가 실적이 한국 3개, 일본 8개, 중국 4개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들의 R&D 투자는 매출의 15.8% 수준에 그쳤다. 글로벌 빅파마의 20% 수준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 인사이트: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전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임상 설계와 독성 평가 등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정부의 집중적인 R&D 지원도 확대되어야 한다.
2. 美 보스턴 지사에 힘싣는 제약사…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전략
- 핵심 요약: 국내 제약사들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R&D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DIH에 역량을 집중하고, 종근당도 보스턴 법인을 설립했다. 현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이 활발하다.
- 인사이트: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 신규 기술 도입과 공동 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현지화 전략과 충분한 자율성 부여가 필요하다.
3. 주지현 입셀 대표 “줄기세포로 우주에서 인공혈액 제조 도전”
- 핵심 요약: 입셀이 우주의학 혁신기술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인공혈액 제조 비용을 현재 1억 원에서 절반 이하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2027년 우주 발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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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바이오·양자기술 새 기회…기업가치 제고는 생존과제로 [AI PRISM*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 인사이트: 우주 환경의 장점을 활용한 기술 혁신이 새로운 기회로 부상했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중요하다.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에 따른 임상시험 전략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딥시크, 저가형 GPU 2000장으로 AI 구현했지만…“AI 칩 수요는 더 늘어난다”
- 핵심 요약: 딥시크가 2048장의 저사양 GPU로 AI 모델을 구현했다. V3 구현에 80억 원이 소요됐다. 독자 개발한 AI 모델로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 인사이트: 효율적인 AI 모델 개발이 중요하다. GPU 활용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 HBM 등 차세대 메모리 활용 전략도 준비해야 한다.
5. 고객 성별·나이도 꿰뚫어 본다…더 똑똑해진 ‘사이니지 마케팅’
- 핵심 요약: 솔루엠(248070)이 AI 기반 사이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고객 맞춤형 광고로 구매 전환율이 7% 상승했다. 글로벌 시장은 2030년까지 425억달러로 성장이 전망된다.
- 인사이트: 실시간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중요하다. 교육, 의료,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필요하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 선점을 추진해야 한다.
6. “기업·소상공인 등 고객 2배 늘어…소셜비즈, SNS마케팅 중심 될것” [잇피플]
- 핵심 요약: NHN데이터의 ‘소셜비즈’가 인스타그램 마케팅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실시간 유료 고객이 1000곳을 돌파했다. 서비스 유지율이 98%에 달한다.
- 인사이트: 생성형 AI 탑재로 서비스 고도화가 필요하다. 데이터 분석 기능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iPSC(인체유래유도만능줄기세포):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만능줄기세포다. 수백만 번을 확대 배양해도 원래의 성질을 유지하며,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기술이다. 인공혈액 제조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2. 바이오클러스터: 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이 집적된 혁신 거점이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유망 기술 도입과 공동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혁신 거점 활용: 국내 기업들이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을 가속화하는 추세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력 확보가 핵심이다. R&D 투자 확대와 전문 역량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2. 신영역 개척과 디지털 전환: 우주 의료, AI 마케팅 등 신영역 개척이 활발하다. 기술 혁신을 통한 시장 선점이 중요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도 가속화되는 중이다.
[키워드 TOP 5]
오픈 이노베이션, 바이오클러스터, 우주 의료, AI 마케팅, 디지털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