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재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17일 김민재의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가 1년 6개월 동안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만기 전역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9월 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한 김민재는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전역했다. 특히 그는 입대 당시 신병교육대 입소 후 5주 동안의 기초 군사 훈련을 모범적으로 마치며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민재는 냠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면서 “군 생활을 통해 귀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기다려주신 만큼 여러 활동들을 통해 더 바쁘게 움직이며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4년 데뷔한 그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3’를 선택한 그는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는 “김민재는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예능까지 영역을 넓혀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김민재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