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DP 2025] 이지서티 염승훈 수석 “비식별처리 기술,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활용 동시에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

2025-02-19

“IDENTITY SHIELD V3.0, 국내 최초 개인정보 가명·익명 처리 솔루션으로, 공공과 기업에서 필수적 보안솔루션”

전반기 최대 정보보호 행사인 제13회 정보보호 & 데이터보안 컨퍼런스(ISDP 2025)가 2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호 담당자 1,7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사이버 보안 동향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지서티 염승훈 수석은 ‘트랜잭션 및 실시간 수집 데이터의 비식별처리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비식별처리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트랜잭션 및 실시간 수집 데이터, 보안의 핵심

염 수석은 먼저 트랜잭션 데이터와 실시간 수집 데이터의 특성을 짚었다. 그는 “빅데이터의 시대에서 트랜잭션 데이터와 실시간 수집 데이터는 빠르게 생성되고 있으며,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랜잭션 데이터는 반정형 데이터로, 하나의 데이터 셀 내에 여러 개의 정보가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한 명의 환자에 대한 질병 코드, 고객이 구매한 상품 코드, 웹 검색 쿼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실시간 수집 데이터는 미리 저장된 데이터가 아니라, 송신 모듈을 통해 즉시 전달되며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의미한다. 실시간 범죄 신고 정보, 온라인 판매 거래 정보,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 장치 데이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처리 기술

염 수석은 이러한 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비식별처리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비식별처리 방식은 크게 가명처리와 익명처리로 나뉜다. 그는 “가명처리는 특정 정보를 암호화하거나 변형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이며, 익명처리는 개인정보를 완전히 제거하여 원본과 연계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비식별처리 기법으로는 △삭제(Suppression) △마스킹(Masking) △양방향 암호화(Two-way Encryption) △일방향 암호화(One-way Encryption) △순열(Permutation) △차분 프라이버시(Differential Privacy) 등이 있다.

특히, 트랜잭션 데이터와 실시간 수집 데이터의 비식별 처리를 위해 이지서티가 개발한 ‘고속분산 가명처리(Parallel Deidentification)’ 기술이 소개됐다. 염 수석은 “이 기술을 통해 2,50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가명 처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활용과 보안의 균형

비식별처리 기술이 단순히 개인정보보호에 국한되지 않고 데이터 활용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염 수석은 “금융, 헬스케어, 교육, 교통, 통신, 공공 행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식별처리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유용한 분석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금융 산업에서는 카드 사용 내역과 계좌 이체 데이터를 비식별 처리하여 소비 패턴 분석과 사기 탐지에 활용할 수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환자의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공하여 의료 연구에 기여할 수 있으며, 교통 분야에서는 차량 이동 데이터와 대중교통 이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교통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지서티 비식별처리 솔루션 ‘IDENTITY SHIELD V3.0’

염 수석은 이지서티가 개발한 개인정보 가명·익명 처리 시스템 ‘IDENTITY SHIELD V3.0’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음과 같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고속분산 가명 처리(Parallel Deidentification):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가명 처리할 수 있는 기술로, 2,50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 탐지 및 비식별화: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에서도 개인정보를 탐지하고, 가명·익명 처리를 수행할 수 있다.

-데이터 결합 및 반출 처리: 공공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하고 반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국내 최다 가명정보 결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기능: 머신러닝을 활용한 자동 개인정보 탐지 및 보호 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정교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클라우드 환경 지원 및 보안 인증 획득: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며,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그는 “IDENTITY SHIELD V3.0은 국내 최초의 개인정보 가명·익명 처리 솔루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필수적인 보안솔루션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여러 기관에서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염 수석은 “데이터의 가치는 보호와 활용의 균형 속에서 극대화될 수 있다”라며 “비식별처리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데이터 경제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지서티의 ISDP 2025 강연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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