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무신사 에디션' 발매 100건 돌파

2025-01-23

무신사는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와 함께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무신사 에디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고객의 수요와 관심도를 반영한 상품 셀렉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무신사는 지난해 2월 아디다스‘ 가젤85 SMU’를 처음 발매한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100건 이상의 무신사 에디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발매 상품 수(SKU)로는 약 900개에 이른다. 거의 매달 80개 이상의 무신사 에디션 신상품이 출시된 셈이다.

무신사 에디션은 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를 무신사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거나 무신사의 브랜드 컨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과 입점 브랜드를 연결해 무신사 고객만을 위한 협업 에디션을 발매한다.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무신사 에디션도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까지 ▲반스 ‘어센틱’ ▲살로몬 ‘XT-6’, ‘RX슬라이드 3.0’ ▲아식스 ‘젤 1130’ ▲컨버스‘원스타’ ▲푸마 ‘스피드캣 OG’ 등 글로벌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을 새로운 컬러나 디자인으로 선보여 스니커즈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는 오는 27일에 일본 신발 브랜드 문스타가 선보인 ‘810s 마르케 모디’의 25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공개한다.

100년이 넘는 브랜드 역사를 가진 문스타는 고품질 소재와 섬세한 만듦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워크부츠인 마르케 모디가 대표 인기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무신사 부츠∙워커 인기 상품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신사 에디션은 문스타의 마르케 모디를 신규 컬러인 ‘샌드 베이지’로 단독 발매한다. 레인부츠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에 베이지 계열의 뉴트럴한 톤으로 차분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레인부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무신사 고객이 주목하는 마르케 모디의 새로운 버전을 제안하고자 이번 무신사 에디션 발매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강화해 무신사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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