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단은 이번 성과를 이사장과 정보보안최고책임자(CISO)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문적인 사이버보안 거버넌스를 통해 비롯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선 이사장은 전사적인 보안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여 조직 전체의 보안 의지를 다졌다.
보안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이버보안 관련 CEO 메시지 전 직원 전파,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협의회 직접 주재 등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조직 전반에 전파했다.
나아가 공단 정보보안최고책임자(CISO)인 차광명 경영기획이사는 지역본부와 해외사무소 등 현장 중심의 전문적 보안관리를 직접 실시하고 교육을 진행해 본부와 전국 사업장의 보안 수준을 동일하게 관리했다.
아울러 CISO 협의회 참석과 국가정보원 방문을 통해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과 정책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업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공단은 2021년 보안, 2022년 정보화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독립적인 보안 체계를 확립해 전담조직 기반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인 경영진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평가에서 전체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보안 강화 ▲ 국제적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확대 ▲ 타 공공기관과의 보안 협력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이버보안 역량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4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다.”라며 "국가 환경보전 업무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체계를 유지해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