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주최 하는 제31회 KBS한전음악콩쿠르의 대상 트로피는 바리톤 정태준(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재학)에게 돌아갔다. KBS한전음악콩쿠르는 지난 여름 각 부문별 예선 및 본선 경연을 통해 4개 부문 총 12명의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11월 8일 KBS홀에서 펼쳐진 대상선정연주회에서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각 부문 금상 입상자들의 경연을 통해 최종 대상의 주인공을 가렸다.
피아노 부문 금상 천민재, 현악 부문 금상 첼리스트 최아현, 관악 부문 금상 호르니스트 강민성, 그리고 마지막 성악 부문 금상 바리톤 정태준의 무대까지 숨막히는 경연 끝에 바리톤 정태준씨가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대상선정연주회는 KBS 1TV를 통해 11월 19일 오후 2시 10분부터 9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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