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6 울트라 S펜, 내장 대신 부착"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2025-04-07

“애플, 내년에 유리로 된 아이폰 출시”

‘알파고’ 제작 구글 딥마인드, “5~10년 내에 AI 인류 위협”

삼성디스플레이,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OLED 공급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내년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에 S펜 내장 공간이 사라질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6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S26 울트라에서 S펜 수납공간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대신 배터리 용량을 7000mAh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폰아레나는 “S펜이 갤럭시 S26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구글 딥마인드가 향후 5~10년 이내에 인류에게 위협적인 수준의 ‘일반 인공지능(AGI)’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일 IT 업계에 따르면 딥마인드는 최근 ‘기술적 AGI 안전과 보안을 위한 접근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AI 딥러닝 기법 발전이 현재 추세대로 계속된다면 2030년 전후로 ‘숙련된 성인 상위 1%’ 수준을 가진 AGI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해로운 방식으로 작동하는 자율적 비정렬 행동(Misalignment)을 주요 위협 요소 중 하나로 진단했습니다.

■ 애플이 아이폰 20주년을 맞아 내년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이주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 20주년을 맞아 폴더블 아이폰과 외부 디자인에 대부분 유리를 사용한 ‘대담한 프로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IT 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외관 전체에 유리를 적용한 애플워치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력 반도체 제품인 D램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일 기준 범용 D램 제품 ‘DDR4-2666 8GB’의 현물 가격은 지난달 3일 1.722달러에서 13.3% 상승한 1.951달러(약 285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성능 PC에 탑재되는 DDR5 제품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띄고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 상대로 제기한 영리법인 전환 제한 소송 재판이 내년 미국에서 배심원 재판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 이본 곤살레스 로저스 판사는 5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제기한 영리법인 전환 제한 소송을 2026년 초 배심원 재판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저스 판사는 지난해 12월 제기된 영리법인 전환 제한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픈AI는 기존 ‘이익제한기업’ 구조를 ‘공익법인(PBC)’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 IT 관련 구독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가 자사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구독 서비스에 지출된 비용은 전년 대비 17.1%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생성형 AI 서비스 유료 구독 건수는 299% 급증해 1년 사이 4배로 늘어났습니다.

■ 메타가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라마4’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메타는 5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라마4 제품군 ‘스카우트’와 ‘메버릭’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라마4는 텍스트·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으로, ‘매버릭’은 창작이나 대화에, ‘스카우트’는 긴 문서 처리에 적합합니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모델에 이어 13인치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합니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모델에 대한 품질 인증을 통과, 5월부터 양산·납품을 시작합니다. 애플은 지난해 처음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 OLED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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