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美 대표 지수 ETF 2종 보수 인하

2025-02-06

국내 최저 보수 적용... 투자자 성원 보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 'TIGER ETF'의 미국 대표 지수 상품 두 종의 총 보수를 0.0068%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펀드는 TIGER미국S&P500, TIGER나스닥100 등이며, 이번 적용 보수는 국내 상장 ETF 보수 중 최저 수준이다.

이날부터 두 상품의 총 보수는 기존 연 0.07%에서 10분의 1 수준인 0.0068%로 변경된다. TIGER 미국 대표 지수 상품에 대한 투자자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다. 나아가 미국 주식 투자 기회를 확대해 장기 성과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TIGER미국S&P500과 TIGER나스닥100 두 상품 모두 미국 주식 시장 성장의 수혜와 동시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원금을 훼손하지 않는 수준에서 기초지수 대비 초과 성과분을 매분기 분배하는 것이 원칙으로,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펀드 성과를 유지 중이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2006년 국내 ETF 시장 첫 진출 이후 TIGER ETF는 투자자 사랑으로 아시아 대표 ETF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고, 이에 보답하려 한다"며 "TIGER ETF는 고객의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 앞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 지수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투자하는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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