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솔루션 및 SaaS 전문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kt텔레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보안과 업무 솔루션 연계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가온아이와 kt cloud가 함께 서비스하며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최근에 완료한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비즈오피스(BizOffice)'와 kt텔레캅의 출입통제 시스템이 연동돼 기업 보안이 강화된 업무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t텔레캅의 출입통제 시스템과 비즈오피스의 근태관리 시스템이 연동된다. 출입통제시스템을 통한 직원들의 출입 기록이 자동으로 근태정보로 등록돼 별도의 출퇴근 체크 없이 정확한 근태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원들도 추가 절차 없이 편리하게 근태 기록을 남길 수 있다.
비즈오피스는 GPS 기반 근태관리 시스템도 기본 제공해 특정 위치에서만 출퇴근 체크가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정확한 위치 기반 근태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재택근무, 현장근무와 같은 원격근무환경과 유연근무제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게 활용된다
양사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기존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kt텔레캅 보안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업이 비즈오피스를 신규 도입할 경우 3년간 약 50% 할인 금액인 월 3570원(VAT 포함, 유저 당)의 특별 약정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비즈오피스 이용 고객이 kt텔레캅 서비스를 신규 도입할 경우에는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타사 전환 고객의 경우 10만원 상품권 증정과 함께 월정료 3개월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kt텔레캅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고객사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온아이는 kt cloud와 협력해 그룹웨어 서비스 비즈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여 년간의 그룹웨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5000여 고객사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텔레캅은 40년 이상의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대표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출입통제, CCTV, 침입감지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