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오더·AI 마케팅 통합 솔루션 ‘큐로’를 운영하는 (주)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가 ‘QR 코드를 이용한 보안 주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모코플렉스의 주력인 ‘큐로’는 QR 코드와 AI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부터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단골고객 대상 알림톡 발송 등의 마케팅 서비스까지 통합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시범 운영 1년만에 F&B, 패션, 라이프스타일, 숙박 등 다양한 업종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중에 있다.
이번 특허는 QR 코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이용하는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허위 주문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로, 고객의 점유 정보와 주문 비밀번호를 결합한 이중 보안 요소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코플렉스의 특허 기술을 통해 고객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점주가 테이블 착석 여부를 매장 포스기에서 우선적으로 검증하고, 고객이 최초 상품 주문 시 설정한 비밀번호로 외부인 접속을 사전에 차단 가능하다.
지금까지 주문용 QR 코드는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고객의 방문 현황을 측정했기 때문에 점주들은 실시간 위치 정보 수집, 실제 방문하지 않은 고객의 허위 주문 건 판별에 대한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었다.
모코플렉스는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큐로를 이용하는 가맹점에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QR 코드 주문 시스템을 제공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에도 ‘포인트 관리 서버 및 이를 포함하는 결제 시스템’ 관련 기술 특허를 등록하며 큐로 가맹점의 매장 운영 효율성을 강화한 바 있다.
모코플렉스 박나라 대표는 “매장 운영에서 주문과 결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검증된 기술을 토대로 안전한 QR 코드 주문 프로세스 구현에 주력 중”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나서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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