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배두나 주연 ‘바이러스’ 5년 만에 개봉 확정

2025-04-01

사랑에 감염된 세 사람의 이야기…다음 달 7일 개봉

영화 바이러스가 제작을 마친 지 약 5년 만에 오는 5월 7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일, 바이러스의 개봉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강이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감염을 통해 삶이 급변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두나는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번역가 ‘택선’ 역을 맡아, 바이러스 감염 후 생긴 극적인 변화를 연기했다. 김윤석은 감염병의 유일한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전문가 ‘이균’을, 손석구는 소개팅으로 택선을 만난 순수한 연구원 ‘수필’ 역을, 장기하는 택선의 초등학교 친구 ‘연우’로 등장한다.

영화는 지난 2020년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이 연기돼왔다. 5년 만의 공개를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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