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이 2025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한진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등급, 사회 부문 A등급, 지배구조 부문 B+ 등급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진은 “3년 연속 달성한 통합 A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의미한다”며 “ESG 보고서 공시 및 KCGS에 제출한 답변과 증빙자료를 토대로 국내 최상위권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안정적으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진은 전국 17개 물류센터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약 1000대의 전기차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물류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원주와 진주 사업장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남부산·인천·대전·포항·분당·대구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이 완료됐다.
한진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규모 셀러를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인 ‘원클릭’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안전신고·제안제도(SRS)’ 등도 실천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진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한진은 앞으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ESG 선도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