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옷 사면 절대 빨지 않아"...'전지적 참견 시점' 이준, 홍현희에 "냄새 한 번 맡아봐라" [종합]

2024-08-17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권은비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필라테스를 통해 몸매 다지기와 무대에 성공적으로 오르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선생님과 최선을 다해 움직였고, 선생님을 중간중간에 자주 부르며 전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메이크업을 하러 가서는 물이 눈에 튀면 어떻게 해야 화장이 지워지지 않고 물기를 닦아낼 수 있는지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메이크업 과정이 디테일하고 복잡한 모습을 보고 스튜디오에서는 “뭐든 거저 되는 게 없다”며 술렁였다.

완벽 방수 메이크업이 끝났고, 홍현희는 이준의 과거 무대 이야기를 꺼냈다. 이준은 무대 위에서 티어스틱을 바르고 눈물 퍼포먼스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화장이 번졌던 때를 기억해냈다.

권은비는 차에 탑승했고, 야채를 먹으며 “배 나오니까 적당히 먹어야지”라며 “공연 끝나면 떡볶이가 먹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터밤 축제 현장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고, 이영자는 “나이 제한이 있냐”고 물었다. 권은비는 “있다”고 답해 이영자는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VCR 속 권은비는 의상을 골랐고, 매니저는 방수 부채를 챙겼다. 은비가 직접 구한 비눗방울 물총, 대형 가운과 수건 등도 챙겼다.

무대에 오르자 권은비의 모습은 빛났다. 안무가 눈길을 끌었고 VCR 속 관객이나 ‘전참시’ 멤버들이나 모두 환호했다. 노래가 끝나고 권은비는 관객에게 물총을 쏘라고 주문했고, 자신도 대형 물총으로 관객을 향해 쏘아 올렸다.

권은비의 카리스마 있는 무대 매너와 완벽하고 눈길 끄는 안무에 모두가 넋을 놓고 봤다.

이준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준은 엠블랙 멤버이자 16년째 친동생처럼 지내온 천둥의 신혼집에 놀러가기로 했고, 집들이 선물을 고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은 마트에 갔고, 선물을 고르는 건 뒤로 하고 시식대 마다 찾아가 음식을 맛봤다. 홍현희는 “주머니에 밥을 가져간 건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휴지 앞에 섰고, “나 같으면 집들이 선물로 휴지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난데없이 옷 쇼핑을 시작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이준은 무지 마니아다”고 말했다. 이준은 “나는 옷을 사면 절대 빨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이 옷도 3년 전에 산 건데 한 번도 안 빨았다. 냄새 맡아 봐라”고 말했고, 홍현희, 권은비, 송은이가 직접 냄새를 맡아봤지만 정말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아 의아해했다.

천둥의 집에는 안무가 김용덕도 있었다. 엠블랙, 구구단, 비스트, 이효리 등의 안무를 도맡아 지도했었다.

구구단 미미와 결혼한 천둥은 소파가 이 집의 자랑이라며 소개했다. 집 안은 깔끔한 신혼집 분위기였다. 김용덕은 떡갈고무나무를 선물했고, 이준은 계속 자신이 선물한 휴지가 초라해보인다며 결국 휴지를 숨겼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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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8/18 00: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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