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샴페인으로 유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아영FBC는 대표 샴페인 하우스인 파이퍼 하이직(Piper Heidsieck)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트위스트 더 스크립트'(Twist the Script)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의 즐거움'을 담고 있으며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길을 여는 데서 오는 가치를 강조한다.
샴페인 하이퍼 하이직은 마릴린 먼로가 '나는 샤넬 넘버 5를 입고 잠에 들고, 파이퍼 하이직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라는 말을 남겨 '마릴린 먼로 샴페인'으로 알려져있다.
캠페인에는 마릴린 먼로와 나사 등 총 4개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이 주제로 등장한다. 마릴린 먼로의 영화 제작사 설립 이야기가 특히 강조됐다. 캠페인의 비주얼 총괄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영국의 예술가 마일스 앨드리지(Miles Aldrige)가 담당했다.
파이퍼 하이직은 1785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프랑스 EPI 그룹에 소속됐다. 1993년부터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으로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각종 영화제 및 영화인을 후원중이다.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와인나라 직영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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