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 곽튜브, 고1 자퇴 이유 있었네.."17세에 첫 가출"(전현무계획2)

2025-01-29

[OSEN=선미경 기자] ‘전현무계획2’ 곽튜브가 ‘아름다운 섬’ 거제도에서 ‘가출의 추억’을 떠올린다.

오는 3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15회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내려간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전현유계획’이 펼쳐진다.

이날 거제도 앞바다에 뜬 전현무-곽튜브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너무 예쁘다”고 감탄한다. 일몰에 취한 전현무는 “결국 남자 둘이서 이 아름다운 석양을 보는 구나”라며 신세 한탄을 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이어 그는 “난 거제도에 많이 와봤다. (대한민국 바다 중) 남해를 제일 좋아한다. 이국적인 매력이 있어서”라고 말한다.

곽튜브 역시, “저도 많이 왔다. (고향인) 부산에서 차로 1시간 반 걸린다”라고 맞장구친 뒤, “17세에 첫 가출을 여기로 했었다. 그게 인생 첫 여행이었다. 그래서인지 거제도에 오면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뜻밖의 가출 경험담을 고백한다. 곽튜브는 앞서 학교폭력 피해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기에 이후의 경험담일지 관심이 쏠린다.

곽튜브의 첫 여행지가 되어 준 거제에서 두 사람 모두 감성이 촉촉해진 가운데, 전현무는 “오랜만의 ‘전현유(有)계획’!”이라고 선포하더니 “아주 특별한 조개를 먹으러 갈 예정”이라고 알린다.

직후, 곧바로 조개 맛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수족관에 들어 있는 아주 큰 ‘코끼리 조개’를 본 뒤 입을 쩍 벌린다. 코끼리 코를 닮은 조개의 비주얼에 전현무는 새삼 “너무 큰 거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르는데, 남해의 명물이자 ‘조개 중에 최고의 명품’으로 각광받는 ‘코끼리 조개’의 맛이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거제도를 사랑하는 전현무가 뒤지고 뒤져서 찾아낸 거제도 조개 맛집의 정체와 거대한 ‘코끼리 조개’ 먹방에 나선 ‘먹브로’의 활약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MBN·채널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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