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토니모리가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피부 유형별 클렌저 선택 방법을 제안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클렌징은 필수다. 화장을 지울 때 클렌징 오일, 워터 등으로 1차 세안을 하고 클렌징폼, 젤 등으로 2차 세안해 노폐물을 제거한다. 클렌저 종류도 건성, 지성, 민감성 등 피부 타입별로 있다. 따라서 내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오일은 화장, 노폐물, 블랙헤드 피지를 녹여 세정력이 가장 좋은 클렌저 중 하나다. 피지를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 보습, 영양공급 등의 효과를 선사해 건조한 피부와 진한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피지 분비가 왕성한 코를 비롯한 나비존 주변의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등을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어 지성이나 여드름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토니모리의 ‘더 촉촉 그린티 레몬 저자극 클렌징 오일’은 저자극 식물성 오일 93%가 함유돼 있어 메이크업과 모공 속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초미세먼지까지 자극 없이 깨끗하게 지워주는 세정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성, 건성피부를 비롯해 민감성 피부도 사용하기 좋은 클렌징 오일이다. 그린티, 병풀, 레몬 추출물 등 수분 진정과 브라이트닝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세안 후 촉촉하고 맑은 피부톤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100만 구독자 뷰티 유튜브 채널에서 촉촉한 클렌징 부문 ‘탑 오브 탑’으로 선정돼 주목을 끌었다.
클렌징 워터는 수분으로만 이뤄진 계면활성제 기반의 클렌저이다. 끈적임 없는 가벼운 사용감으로 트러블 위험을 줄여주며 지성이거나 민감성 피부, 옅은 화장 시에 적합하다. 클렌징 워터는 저자극이 장점이지만 건성 피부의 경우 건조함을 더 느낄 수 있다. 화장솜을 이용하는 만큼 예민한 피부는 최대한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질러야 한다.
클렌징 크림은 유분이 많은 친유성(Water in oil) 제형의 클렌저로 세정력이 높으며 피부에 영양을 함께 공급한다. 건성, 노화된 피부, 진한 화장 시 주로 사용하기 적합하며 유분기가 많기 때문에 지성 피부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클렌징 크림보다 수분 함유량이 더 높은 클렌징 밀크는 세정력이 조금 부족하지만 모든 타입의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 폼은 비누처럼 거품을 형성하는 친수성 제형으로 약산성 상태이기에 피부 자극이 적은 편이다. 모든 피부 유형에 사용할 수 있으며 화장을 지울 때 2차 클렌저로 활용이 가능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피부에 맞지 않는 클렌저를 선택하거나 지나치게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며, "자신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 클렌저를 선택하고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듯 세안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