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벨·AST스페이스모바일, 위성-지상 VoLTE 통화 성공...내년 상용화 목표

2025-10-05

벨 캐나다는 AST 스페이스모바일 블루버드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VoLTE 통화를 성공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VoLTE 테스트에는 영상 통화, 광대역 데이터 전송, 비디오 스트리밍, 문자메시지(SMS)와 긴급 경보도 포함됐다.

이번 테스트는 스마트폰이 우주공간의 통신위성을 기지국과 같이 활용해 직접 VoLTE 신호를 송수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벨은 VoLTE 통화가 캐나다 최초이며 일련의 테스트를 통해 2026년에 상업용 위성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용 서비스는 벨의 자체 지상파 기지국과 통신하며 570만 평방킬로미터를 커버할 예정이다.

마크 맥도널드 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천연 자원, 에너지 및 환경과 같은 부문의 원격 운영 및 모니터링을 포함하여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캐나다 기업에 새로운 효율성을 제공하는 등 기업에 상당한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ell은 위성 기능이 또한 비상 대응 서비스를 강화하고 광업, 임업, 농업 및 에너지를 포함한 산업의 원격 운영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거용 고객을 위한 연결성 향상을 예상합니다.

AST SpaceMobile CCO인 Chris Ivory는 이번 테스트가 “캐나다인에게 셀룰러 광대역의 이점을 제공”하려는 회사의 사명에서 “획기적인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의 라이벌인 Rogers Communications는 올해 초 직접 장치 메시징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번 달에 전체 서비스로 전환하고 궁극적으로 앱, 데이터 및 음성 서비스에 대한 연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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