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의점 24시간 미운영 점포 비중 증가했다

2025-03-28

대한민국 편의점 수가 5만 개를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24시간 운영하는 점포는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건비와 운영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GS25의 24시간 미운영 점포 비율은 2019년 15.0%에서 2023년 23.6%로 꾸준히 증가했다. CU 역시 같은 해 미운영 점포 비중이 17.0%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반면, 세븐일레븐은 점포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영업 비중은 소폭 증가했다. 전체 점포 수는 늘었다. 2023년 기준 CU는 1만8,458개, GS25는 1만8,112개로 집계됐다. 점포 수 증가와 함께 24시간 미운영 점포 수도 늘어난 셈이다.

이어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같은 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오르면서 인건비 부담에 대한 요인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CU와 GS25 모두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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