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유 퀴즈’ 촬영 중 자리를 뜨는 돌발행동으로 시선을 끌었다.
21일 오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샘 해밍턴의 두 아들 벤틀리와 윌리엄 군을 만났다.
윌리엄은 동생 자랑을 해달라는 부탁에 “벤틀리가 아끼는 옷을 빌려줄 때가 있다”고 칭찬했다.

그런 반면 벤틀리는 “마지막 음식이 있으면 내가 형한테 줬다”며 형 칭찬 대신 자기 칭찬을 늘어놓았고, 윌리엄은 “내가 잘해준 걸 말하라고. 내가 잘해준 거”라며 이를 악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벤틀리는 “형아가 나한테”라고 말문을 여는가 싶더니, 곧 자리에서 탈주하는 돌발행동으로 시선을 끌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당황한 듯 “어디가?”라고 물었고, 벤틀리는 말 없이 날파리를 잡아 웃음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 형제를 키우면서 힘든 점이 어떤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벤틀리는 샘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같이 있는 거”라며 대답을 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