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최소 200명의 건축직 충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9·7 대책을 위해 인력 재배치를 하면 가능하냐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한준 사장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9·7 대책에서 중요한 것은 착공을 많이 하라는 것"이라면서 "전문성이 필요한데 다른일을 하던 직원을 투입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H 직원 구성을 보면 크게 토목, 사무, 건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건축직의 수가 가장 적다"고 덧붙였다.
몇 명 정도 충원이 필요하다고 보시냐는 문 의원 질의에 대해선 "최소 200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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