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 고객, 주담대 이자 최대 639만원 아꼈다

2025-02-03

[FETV=임종현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지난해 자사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1인 평균 연 639만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뱅크몰은 지난해 한해 동안 누적된 자사 대출 비교 서비스 고객의 대출 비교 이용 패턴과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고객의 편익 등에 대해 조사했다.

뱅크몰에 따르면 대출 비교 서비스의 고객이 현재 이용 중인 주택담보대출과 신청한 금융사의 금리 차이는 평균 2.74%로 나타났다. 신청 대출 금액 평균인 2억3306만원으로 환산할 경우 1인 평균 연 639만원의 이자를 줄였다. 이 중 금리를 가장 많이 낮춘 고객은 기존 20%에서 4.25%로 15.75% 낮췄다.

뱅크몰은 2022년 국내 최초 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을 출범해 현재까지 700만명이 넘는 누적 고객을 달성했으며, 국내 대출 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27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어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은 총 930조원이며, 대출 비교 후 고객에게 노출된 상품은 368만 개를 기록하고 있다.

뱅크몰은 자체 알고리즘을 구축해 관련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출 상품을 높은 정확도의 금리, 한도, 중도상환수수료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리즘을 활용한 대출 비교 시스템은 조회부터 상품이 노출되는 결과창까지 평균 52초가 걸렸고, 조회당 평균 17개의 상품을 조회할 수 있었다. 1개 은행을 방문하는 데 1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한다면, 조회 한 번에 16.8시간을 아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혁신 금융 서비스 ‘온·오프라인 대출 모집인 연계 서비스’로 대출 모집인의 역경매 제안 및 상담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고객이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다양한 담보에 대한 조건을 입력하면 대출모집인이 고객에게 상품 제안을 입찰하는 방식이다. 조회당 대출 모집인의 평균 제안 수는 4건을 받았고, 고객 수는 2만8000명을 넘었다.

최승일 뱅크몰 이사는 “뱅크몰은 국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의 소비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했다”라며 “현명한 대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낮은 대출금리의 상품 정보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뱅크몰은 유튜브 채널 뱅크몰TV를 운영하고 있다. 뱅크몰TV는 신생아특례대출, 버팀목전세대출 등 정부정책 상품 정보, 대출 잘 받는 방법과 대출 기초용어, 경제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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