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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1년 2개월 만에 의대 정원 확대 원점 복귀
1년 2개월여 의정갈등 끝에 정부가 추진한 의대 정원 확대가 원점으로 돌아갔어요. 교육부는 4월 17일 집단 휴학 투쟁에 나선 의대생의 복귀를 전제로 “2026년도에 한해 의대 모집인원을 2024년 수준인 3058명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죠. 이후 입학 정원은 최근 법제화된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산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의대 정원(현행 고등교육법상 5058명) 자체가 아닌 대학이 뽑는 인원을 조정한 거라 수험생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에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필수·지역의료 필요성이 커지면서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보건의료인력 규모를 예측·조절해 적정 수급하기 위해 과학적·전문적으로 추계하는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독립 심의기구. 이와 관련한 보건의료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공급자단체·수요자단체 및 학회·연구기관 등 관련 단체로부터 직종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위원회를 구성해 의과대학 정원 등 의료인력을 추계·심의하죠. 정부 인사가 포함되지 않은 15명(위원장 1명 포함) 이내로 구성하되 과반은 의료 공급자단체 추천인으로 채워야죠.
历经一年两个月争执，医学院扩招重回原点
医政矛盾爆发一年两个月后，政府推进的医学院扩招政策最终回到原点。教育部4月17日宣布，医学系学生若结束集体休学并复学，2026学年度招生人数将维持在2024年的3058人。之后招生规模将由新设的医疗人力供需推算委员会重新核算。不过，此次调整仅涉及各大学实际招生人数，并未更改《高等教育法》规定的招生定员，因此考生们的混乱预计仍将持续。
矛盾 [máo dùn] 갈등
扩招 [kuò zhāo] 증원
休学 [xiū xué] 휴학
复学 [fù xué] 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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