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의 풍성한 활약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공개 단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 계속해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다 이루어질지니’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5위에 진입했으며, 현재 3위까지 빠르게 치고 올라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한국을 포함해 도미니카공화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나이지리아·페루·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10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무려 46개국에서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김우빈은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였다. 신비로운 카리스마와 잔망미, 이국적인 비주얼 변신은 물론 ‘다 이루어질지니’의 유쾌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능글맞고 시니컬한 대사 톤으로 지니 캐릭터를 빈틈없이 자기 것으로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애처로운 감정 열연까지 펼치며 걸출한 역량을 여실히 체감케 하기도. 그간 어떤 장르에도 쉽게 녹아들며 설득력 있는 캐릭터 구현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우빈은 기상천외하고도 달콤 살벌한 판타지 로맨스 장르와도 시너지를 내며 순식간에 글로벌 팬층까지 매료했다.

이같이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명불허전의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해 낸 김우빈의 활약에 글로벌적인 호응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