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당국이 이달 우리·솔브레인저축은행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유예를 종료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번 주 열릴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는 우리·솔브레인저축은행 적기시정조치 유예 종료 안건이 보고될 예정이다. 당국은 부실 우려가 있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적기시정조치 제도를 운영한다. 적기시정조치 유예는 건전성에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치를 미루는 방식이다.
올해 3월 적기시정조치 유예를 받은 두 저축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이 진행해온 경영실태 평가에서 재무 건전성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브레인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26.2%에서 올해 3분기 말 현재 14.7%로 개선됐다. 우리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12.0%에서 8.7%로 낮아졌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아직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업계의 인수합병(M&A)이 추가로 이뤄지면 개선 흐름이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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