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260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하루 섭취량과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안재현과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얼마 전 강호동과 함께 있었는데, 뭘 먹거나 말하거나 둘 중 하나는 꼭 하고 있더라.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계속 뭘 먹고 있더라”고 말하며 쯔양의 먹성을 언급했다. 이에 안재현은 “장르가 아예 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호철은 “유튜브에서 하루 종일 먹은 칼로리를 계산한 영상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쯔양은 “3만 칼로리였나?”라고 답했다. 안재현은 “3만 칼로리면 보통 성인 남성이 15일을 먹어야 하는 양이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쯔양은 “에이, 정말요? 그렇지는 않지 않아요?”라고 반응했고, 안재현은 “보통 하루 2000~3000칼로리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쯔양은 웃으며 “그 정도면 제가 마시는 음료수 정도 될 것 같다”고 받아쳤다.
신동엽은 “3만 칼로리는 예전에 기사를 봤는데, 수영 선수 펠프스가 워낙 운동량이 많아서 하루에 2만 5천에서 3만 칼로리 정도 섭취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건강 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지 않느냐”고 물었다.
쯔양은 “최근에 검진을 받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아직까지는 다행이다”라며 건강 상태를 전했다.
한편 쯔양과 안재현이 출연 중인 ENA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맛집 릴레이 추천으로만 인생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 사전 기획된 코스 없이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여정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