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이 안건] 김동아 등 12인 "결혼·출산 계획 젊은 세대 대출 상환 부담 완화시켜야"

2025-06-19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 등 12인이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 등은 제안이유에 대해 "현재 우리 사회는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결혼연령 상승 및 출산 기피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취업 전후의 젊은 세대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젊은 세대들의 결혼과 출산계획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결혼 및 출산을 계획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현실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교육부장관은 채무자가 혼인한 날부터 3년 이내인 사람 또는 다자녀 가구의 부모인 경우에는 대출원리금의 전부 또는 일부의 상환을 유예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국가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의의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김성환, 김영배, 김원이, 김준혁, 문진석, 서삼석, 양부남, 이병진, 임호선, 전현희, 허성무 의원이다.

한편 해당 안건은 국회입법예고 홈페이지에서 해당 안건 검색 후 의견을 작성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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