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벤처스, 솔로몬랩스에 투자 진행

2025-02-06

세무 전문 AI에이전트 기업인 솔로몬랩스(Solomon Labs)가 베이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솔로몬랩스는 “Pioneering the Future of Tax Practice”라는 슬로건 아래 세무 실무의 혁신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세무 전문가들이 세법 연구와 신고 업무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솔로몬랩스는 단순한 세법 연구를 넘어 세금 신고 최적화 및 절세 전략까지 제안하는 전문 AI 에이전트로의 확장을 선언하며 세무 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솔로몬랩스는 하버드, MIT, 예일, UPenn 등 세계 유수 대학 출신의 인재들이 중심이 되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도어대시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기경 대표와 Jonathan Choi는 각각 하버드 로스쿨, 예일대 로스쿨 출신으로, 세법에 대한 깊은 이해와 AI 기술을 결합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개발을 이끄는 임동규, 한제완, 신혜영 등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에 참여했으며, 최근 PwC 출신 신재용이 제품 전략을 이끌고 있다.

솔로몬랩스의 주요 기술적 강점으로는 독자적인 AI 기반 지식 그래프를 통한 연방 세법 전체를 아우르는 정확한 규칙 반영, 세계 최고 수준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능가하는 정확성과 유용성, SOC2 인증을 통한 데이터 보안 체계가 있다.

이기경 대표는 “세무 전문가들이 세법 연구와 신고 과정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절세 전략을 제안하여 세무 업무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베이스벤처스 관계자는 “솔로몬랩스는 AI 기술과 세법 전문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팀으로, 세무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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