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263750)가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10주년을 맞아 기념 메달 ‘금은(金銀)사막’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한 이번 기념 메달은 10년을 함께 한 모험가(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메달에는 검은사막 시작과 10년의 여정을 함께 한 ‘워리어’ 클래스 캐릭터를 담았다. 메달을 전시할 수 있는 트로피도 함께 제공한다.
금은사막 메달은 금메달, 은메달 2종으로 출시한다. 금메달은 24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판매처는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풍산화동양행, 더현대닷컴, 에이치몰(Hmall)이다. 메달은 10월 31~11월 13일, 12월 11~24일 등 두 차례에 나눠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
금은사막 메달 구매자에게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통해 주거지에 배치할 수 있는 ‘검은사막 10주년 기념 메달’ 가구를 준다.
금은사막 메달은 12월 14일 경기 수원시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10주년 기념축제에서도 전시된다.
펄어비스는 한국조폐공사와 금은사막 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모험가들과 나눔 실천을 함께 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출시해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 MMORPG다. 150여 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누적 가입자는 5500만 명을 넘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출시 10주년을 맞아 팝업 스토어 오픈, 헌정곡 ‘모험가에게’ 발표 등 다양한 기념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