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볼루션, ‘2025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 선정

2025-03-19

글로벌 여행 B2B 플랫폼 뱅크오브트립을 운영하는 (주)트래볼루션이 ‘2025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트래볼루션은 500개 기업 중 144위를 차지하였으며, 호스피탈리티 및 여행(Hospitality & Travel)분야에서 7위를 기록하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에서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대상, 최근 3년간의 매출 성장률을 바탕으로 기업의 혁신성과 시장 영향력을 평가하여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매출 성장률을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500개 기업 중 싱가포르 기업이 총 108곳으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한국과 일본 기업 91곳이 각각 선정되었다. 전체 500개 기업 중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호스피탈리티 및 여행 관련 기업은 싱가포르의 여행 솔루션 기업인 글로벌틱스(GlobalTix), 대만의 에바항공(EVA Air), 국내 티웨이 항공(T’way Air) 등 총 8개의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트래볼루션은 글로벌 여행 B2B 플래폼 뱅크오브트립을 통해 국내 다양한 인바운드 여행 상품을 글로벌 OTA 및 온라인 커머스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글 띵스 투 두(Google Things to do)와 연동되는 다이렉트부킹 솔루션인 오더렉트 통해 국내의 공연, 테마파크, 체험관광, 여행사 등 관광사업자들의 외국인 고객 대상 D2C(Direct to Customer) 판로 확장을 위한 솔루션을 공하고 있다.

트래볼루션의 배인호 대표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인바운드 관광 영역에서 IT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관광사업자와 외국인 여행객을 연결하는데 기업의 모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 선정은 2020년부터 2023년의 기업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기업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래볼루션은 지난해 인바운드 여행상품 B2B 채널 매니저 서비스인 ‘뱅크오브트립’을 통해 관광 서비스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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