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732dcd9629e445768760cb698095aecf_P1.webp" /></figure>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경주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두 번째 세션을 주재했다. APEC 회원 정상만이 참석하는 두 번째 세션은 ‘미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 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세션 후에는 각국 정상들과 함께 전통한복 목도리를 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목도리에는 APEC 정상회의 엠블럼과 한글 자음 모음이 금박으로 새겨져 있다.<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4da1fdf0ccad4eed95b10c7d2cf90d27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7dfd9063ae91434685baa054fbdd4d90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f7ce9109dea64e778f43c22cddda4b9b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09eefddc12844ec3840e70a0d089c105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5367564766394d62a25f538fb8dd7a41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rcv.PHOTOPOOL.20251101.kpa17619688198225_P1.webp" /></figure><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rcv.PHOTOPOOL.20251101.kpa17619689876534_P1.webp" /></figure></div>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0/31/ed866664-b88f-45fe-9771-6908a71d7e73.jpg" /></figure>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을 했다.31일 오전 이 대통령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께 행사장에 도착해 이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이 "환영합니다"라고 말하자,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악수와 기념사진 촬영을 한 뒤에 회의장으로 함께 이동했다.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다음날 첫 정상회담을 가진다.</div>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을 했다. 31일 오전 이 대통령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

[속보] 李대통령, 시진핑 첫 대면…"환영합니다" 인사에 악수 나눴다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1/01/251101135205685_w.jpg" /></figure>[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차기 APEC 의장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한복 소재로 만든 목도리를 두르고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1.01 photo@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차기 APEC 의장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한복 소재로 만든 목도리를 두르고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1.01 photo@newspim.com.

시진핑 주석과 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0de32bdfad4f4a48982f86c4dbd77e37_P1.webp" /></figure>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일 폐막했다.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대표들은 이날 올해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과 내년 의장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에 의장직 인계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정장 차림의 각국 정상·대표들은 민트색 숄을 두르고 촬영했다. 사진 촬영을 전후해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롯한 회의 참가 정상은 물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과 인사를 나눴다.<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65ee706579ae4e8e88e3734a438eff0f_P1.webp" /></figure>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이 대통령과 인사를 나눌 때는 팔목을 감싸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함께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사진 촬영 때 이 대통령의 옆자리에는 차기 의장국인 시 주석이 함께했다.<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18351e30ba274ea688cb47001ad24459_P1.webp" /></figure>이 대통령은 사진을 찍을 때 “스마일”이라고 외치며, 정상들의 미소를 유도하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뒤에는 정상들은 다 함께 박수를 쳤고, 1박 2일의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1/news-p.v1.20251101.e283c77928ba4b54ab555ce7576dc966_P1.webp" /></figure></div>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일 폐막했다.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대표들은 이날 올해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과 내년 의장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에 의장직 인계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이 대통령 팔목 감싼 다카이치, 옆자리 시진핑···기념촬영 끝으로 폐막

<div>신라의 상징성을 담은 목도리 디자인...<figure><img src="https://cdn.jjan.kr/data2/content/image/2025/11/01/.cache/512/20251101580038.jpg" /></figure>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후 참석 정상들과 함께 한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서 한국의 전통 한복 목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소품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함께 각국 정상들이 착용한 목도리는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로 짠 전통 직물 '갑사(甲紗)'를 원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한복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전통적인 형태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입혀 각국 정상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목도리에는 2025 APEC의 3대 중점 과제인 '연결, 혁신, 번영'을 상징하는 한글 자모와 APEC 엠블럼이 금박 기법으로 새겨져 전통과 현대의 미감이 조화롭게 담겼다고 덧붙였다.또 목도리의 옥색과 금색 배색은 곡옥(曲玉)으로 장식된 신라시대 금관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2025 APEC의 경주 개최 상징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한국 전통문화의 품격과 APEC의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물인 이 목도리를 한지로 제작된 상자에 담아 각국 정상들에게 선물했다.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김준호 kimjh@jjan.kr다른기사보기</div>

신라의 상징성을 담은 목도리 디자인...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후 참석 정상들과 함께 한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서 한국의 전통 한복 목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소품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APEC 정상들, '갑사' 목도리 두르고 단체 촬영... 전통과 지속 가능성의 조화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1/01/2H0AAEJ6QC_2.jpg" /></figure>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1일 오후 개최됐다. 시 주석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한했다.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이날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직접 맞이했다. 양 정상은 공식 환영식과 친교 일정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회담에 돌입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의 민생 문제를 비롯해 경제협력, 한반도 평화, 한중관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후에는 국빈 만찬을 끝으로 다자·양자 외교가 연쇄적으로 진행됐던 APEC '외교 슈퍼위크'도 막을 내린다.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위해 본비자 나무로 제작된 바둑판과 나전칠기 자개 원형쟁반을 선물로 준비했다. 대통령실은 “바둑판은 양 정상이 모두 바둑을 좋아한다는 점과 11년 전 시 주석 방한 시 우리 측이 바둑알을 선물했다는 점을 고려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형쟁반은 오래 이어져 온 한·중 간 우호 관계를 지속 계승·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div>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1일 오후 개최됐다. 시 주석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한했다.

한중 정상회담 시작…시진핑에 바둑판 선물

<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01/rcv.YNA.20251101.PYH2025110102360001300_P1.jpg"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틀째 일정인 '리트리트 회의'를 주재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리트리트 회의'은 의전과 형식을 최소화한 채 회원국 정상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비공식 회의 형식으로,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일정 가운데 하나다.올해 회의 주제는 '미래 변화에 대비한 아시아·태평양의 비전'으로, 의장국인 한국의 제안에 따라 구체적 논의 의제로 △AI 기술 발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를 선정했다.이 대통령은 AI 시대에 걸맞은 국제 협력과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또 성장의 성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발전'의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회의 후반부에는 회원국들의 논의 결과를 담은 '경주 선언'이 공식 채택될 예정이다. AI와 인구 구조 변화 관련 협력 성과를 정리한 별도 문서도 함께 발표된다.회의를 마친 뒤 이 대통령은 차기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의장직을 공식 인계하며, APEC 정상회의의 주요 일정을 마무리한다. 대통령실은 “올해 논의된 주요 성과가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 대통령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APEC 의장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 결과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경주=최호 기자 snoop@etnews.com </div>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틀째 일정인 '리트리트 회의'를 주재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APEC 2025] 李대통령, APEC 둘째날 AI·인구문제 대응 토의…'경주선언' 채택예정

<div>李, 친근한 농담으로 비공개 회담 말문 열어 "수도 도쿄 아닌 일본 지방 도시서 또 보고파"[경주·서울=뉴스핌] 박찬제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의 첫 정상회담이 30일 화기애애 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양 정상은 안보·경제·사회 분야 등에서 폭넓은 관계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공감하며 관계 증진에 뜻을 모았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저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의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과의 비공개 회담은 이 대통령의 농담으로 화기애애하기 시작됐다"고 전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0/30/251030194749711.jpg" /></figure>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나의 꿈을 모두 실현했다"며 "드럼과 스킨스쿠버, 오토바이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해 다카이치 총리를 포함한 좌중을 모두 웃게 만들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젊은 시절 가와사키의 'Z400GP' 오토바이를 즐겨 타고, 대학에서는 헤비메탈 밴드에 속해 드럼을 연주했으며 스쿠버 다이빙도 즐겨했다. 강 대변인은 "한국과 일본이 안보와 경제, 사회 분야에서 폭넓은 관계가 이뤄내길 바란다는 다카이치 총리의 말에 이 대통령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서로 의지하고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또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앞마당을 공유하는 너무 가까운 사이이다 보니, 가족처럼 정서적으로 서로 상처를 입는 것 같다"며 "재임 기간동안 한국인들이 더 행복하길 바라고 마찬가지로 다카이치 총리 재임 기간 동안 일본인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덕담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0/30/251030194801021.jpg" /></figure>특히 이 대통령은 "셔틀외교 순서상 이제 대한민국이 일본으로 갈 차례"라며 "수도인 도쿄가 아닌 일본의 지방 도시에서 뵙고 싶다"고 희망했다.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한국의 김과 화장품을 선물했다. 이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회견 당시 "한국의 김과 화장품을 좋아한다"고 밝힌 것을 고려한 선물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에 이 대통령의 고향 안동과 자매결연한 카마쿠라시에서 제작한 바둑알과 바둑통을 선물했다.강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달리 다카이치 총리와 만찬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미국은 국빈으로 모신 것"이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일본은 오늘 일정인 다자외교의 틀 안에서 만나는 거라 만찬은 특별히 예정하지 않았다. 순서가 마지막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pcjay@newspim.com</div>

李, 친근한 농담으로 비공개 회담 말문 열어. "수도 도쿄 아닌 일본 지방 도시서 또 보고파" [경주·서울=뉴스핌] 박찬제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의 첫 정상회담이 30일 화기애애 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양 정상은 안보·경제·사회 분야 등에서 폭넓은 관계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공감하며 관계 증진에 뜻을 모았다.

[한일정상회담] 李대통령-다카이치, 안보·경제·사회 등 '관계 진전' 뜻 모아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1/01/2H0ABJ0QXL_1.jpg" /></figure><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1/01/2H0ABJ0QXL_2.jpg" /></figure>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일 폐회 선언을 끝으로 내년 개최국인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의장직을 인계한 가운데, 각국 정상이 기념 촬영 당시 목에 두른 '옥색 숄(목도리)'이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은 회복·성장·평화를 상징하는 고귀한 색이라고 설명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APEC 정상회의 폐회식에서 "국제·경제적 불확실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APEC의 역량이 얼마나 견고한지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채택 5주년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이정표가 필요한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이 APEC 의장국을 맡게 된 것은 큰 기쁨이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시 주석을 향해 "내년도 APEC 주제에 대해 중국 측의 상세한 설명을 기대하겠다"며 "한국은 2025년 APEC의 성취를 바탕으로 2026년 APEC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시 주석은 "2026년 중국이 APEC 의장국을 세 번째로 맡게 돼 영광"이라며 "중국은 광둥의 선전을 34차 APEC 경제지도자 회의를 위한 장소로 선택했고 시기는 내년 11월 될 것이며, 이 지역 발전은 중국 국민에 의해서 만들어진 경제적 기적의 장소로서 중국의 지속적인 개방 정책을 보여주는 장소"라고 소개했다.아울러 "여러분들 모두 선전으로 환영하는 바다. 이곳에서 아태 발전을 위한 길을 열고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1/01/2H0ABJ0QXL_3.jpg" /></figure><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1/01/2H0ABJ0QXL_4.jpg" /></figure>이후 이 대통령을 포함한 시 주석, 다카이치 일본 총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21개 APEC 회원국 인사들은 모두 기념 촬영에 나섰다. 이들은 모두 '옥색 숄'을 목에 두른 채, 한국의 전통 기와집을 배경으로 서서 박수를 치며 APEC의 성공적인 폐막을 축하했다.대통령실은 각국 정상이 두른 옥색 목도리에 대해 "옥색은 우리 가곡 그네의 가사 '세모시 옥색 치마'에 등장하는 친근한 색"이라며 "옥색은 전통적으로 회복과 성장, 평화를 의미하는 고귀한 색으로 쓰였다"고 소개했다.이를 두고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경주선언을 비롯해 AI(인공지능),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한 3가지 문서를 의미한 것으로 풀이되기도 했다.앞서 이날 각국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을 채택해,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기본 틀로 무역·투자, 디지털·혁신,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핵심 현안에 대한 주요 논의를 포괄해 담았다. 또 인공지능(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회원들의 공동 인식과 협력 의지를 집약했다.선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우리는 글로벌 무역체제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인식한다"며 "더 나아가 AI와 같은 혁신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노동시장의 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는 APEC 회원들에게 중대한 장기적 함의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제 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div>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일 폐회 선언을 끝으로 내년 개최국인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의장직을 인계한 가운데, 각국 정상이 기념 촬영 당시 목에 두른 '옥색 숄(목도리)'이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은 회복·성장·평화를 상징하는 고귀한 색이라고 설명했다.

APEC 정상들 목에 두른 '옥색 숄', 어떤 의미 담았나?

<div>각국 정상들 영접… 기업 자문위원들과 오찬도<figure><img src="https://www.jeonmae.co.kr/news/photo/202510/1197796_910886_4134.jpg" /></figure>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선언했다.이 대통령은 APEC 의장 자격으로 개막식장을 찾아 각국 정상들을 맞이하며 회의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정상회의는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 자유무역 기반을 지키고, 회원국 간 무역 협력과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정상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제1세션 이후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위원들과 오찬을 갖고 민간 부문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저녁에는 각국 정상 및 경제인, 내외빈을 초청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전국매일신문] 방지혜기자BangG@jeonmae.co.kr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각국 정상들 영접… 기업 자문위원들과 오찬도.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선언했다.

李 대통령, APEC 개막 공식 선언··· 각국 정상들과 무역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경주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두 번째 세션을 주재했다. APEC 회원 정상만이 참석하는 두 번째 세션은 ‘미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 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복 목도리 걸친 세계 정상들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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