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 신속하고 단호한 실천 필요"
"평등한 일터, 안전한 일상 누리는 세상 위해 더 빠르게 행동하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포용과 연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은 'Accelerate Action', '더 빠르게 행동하라'이다"라고 전하며 "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 신속하고 단호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며 시작한 정권, 1년 넘게 여성가족부장관 자리를 공석으로 방치하며 끝까지 성평등을 철저하게 외면한 정권의 끝이 머지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또한 "지난 2년 7개월, 윤석열 정권이 퇴행시키고 무너뜨린 성평등을 회복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도 빠른 실천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포용과 연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야 한다"며 "평등한 일터,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세상을 위해 더 빠르게 행동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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