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네 번째 군필 멤버
몬스타엑스 완전체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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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현은 오늘(21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별도의 전역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2023년 8월 22일 훈련소에 입소한 기현은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성실하게 복무해 왔다. 이로써 기현은 셔누, 민혁, 주헌에 이어 몬스타엑스 내 네 번째 군필 멤버가 됐다.
기현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 몬베베(공식 팬클럽명)! 정말 보고 싶었다. 어디 다른 곳 가지 않고 있었기를 바라고,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을 텐데 기다려줘서 고맙다. 앞으로 몬베베들이 바랐을 멋진 모습들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 나가보겠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활동 중인 멤버들이 있어서 마음 편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 군백기가 끝나고 6명이 다 함께 모일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기현은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현은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하고 몬베베들과 함께 즐거운 소회를 나눌 전망이다.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인 기현은 데뷔 이래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K팝 보컬신(神)’이자 몬스타엑스와 몬베베의 자부심으로 일컬어져 왔다. 기현은 드라마 ‘검법남녀’, ‘소방서 옆 경찰서’부터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OST 등을 통해서도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데뷔 7년 만에 솔로 싱글 1집 ‘보이저(VOYAGER)’와 미니 1집 ‘유스(YOUTH)’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인정받기도 했다.
평소 팬 사랑으로 유명해 ‘몬수종엑스(몬스타엑스+최수종)’라 불리는 팀 내에서도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하는 기현이다. 입대 직전 전시회를 개최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한 데 이어 군 복무 중에도 공식 팬클럽 창단 9주년에 맞춰 입대 직전 촬영한 스페셜 커버 영상을 게재하는 등 보법 다른 팬 사랑으로 큰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기현의 전역으로 몬스타엑스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다채로운 활동으로 몬베베와 새롭게 추억을 쌓을 기현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기현은 오늘(21일)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